직장인 창업자의 4대보험과 세금 관계

안녕하세요~ 직장 다니면서 투잡으로 창업을 시작한 분들을 위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 주변 지인들로부터 부업 관련 문의를 많이 받으면서 얻은 조언들을 함께 나누고 싶어요.

직장인이 사업자 등록, 꼭 해야 할까요?

음... 이거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직장 다니면서 투잡으로 돈을 벌고 있는데, 사장님한테 들킬까봐 고민되시죠? 😅

사실 부가 수입으로 얻는 수익도 국세기본법 제21조에 따르면 신고해야 하는 소득에 해당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소득세법 제168조에 따라 사업장마다 사업 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그럼 회사에 알려질까 걱정되시죠? 실제로는 국세청이 직장 쪽에 따로 알려주지 않아요. 하지만 나중에 통장 거래내역이나 현금영수증 발급 내역 등으로 부가 활동이 드러날 가능성은 있어요.

4대보험, 이중으로 내야 할까요?

회사원이 투잡으로 창업을 시작하면 4대보험 관련해서 많이 헷갈리시더라고요. 가장 중요한 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이에요!

국민연금은 직장과 개인사업 둘 다에서 내야 하나... 걱정되시죠? 다행히 국민연금법 제8조에 따르면 회사원이 비즈니스를 겸업할 경우 하나만 선택해서 가입하면 돼요. 보통은 급여가 더 많은 쪽으로 선택하는 게 유리해요.

건강보험도 비슷해요. 직장에서 이미 내고 있다면, 부가 수입으로 인한 추가 납부는 없어요. 다만! 사업 수익이 많아지면 건강보험 정산 시즌에 추가 보험료가 나올 수 있어요. 이건 나중에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함께 정산되는 거예요.

• 국민연금: 직장 또는 사업 중 하나만 선택해서 납부 가능
• 건강보험: 직장에서 납부 중이면 부가 수입으로 추가 납부 없음 (연말 정산 시 추가될 수 있음)
• 고용보험: 직장과 별도로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가능 (선택사항)
• 산재보험: 원하면 별도로 가입 가능 (특수직종은 의무)

아! 그리고 꼭 기억해야 할 게 있는데요, 최근에 고용보험법이 개정되어서 특수형태근로종사자(배달원, 보험설계사 등)는 고용보험 가입이 의무화되었어요. 혹시 이런 업종으로 투잡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보세요!

부업 소득, 어떻게 세금 내야 할까요?

이 부분이 가장 헷갈리시더라고요... 😅 회사원이 투잡으로 버는 돈도 당연히 세금을 내야 해요.

소득세법 제70조에 따르면 종합소득이 있는 사람은 매년 5월에 종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해요.

회사에서는 연말정산으로 끝나지만, 부가 수입이 있으면 다음해 5월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직접 해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근데 여기서 희소식! 2023년부터 직장인 부업 소득 신고 기준이 바뀌었어요. 종전에는 부가 수익이 연 2,000만원 이하면 분리과세로 선택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5,000만원까지 확대됐어요. 이 말은 회사 급여와 합산하지 않고 별도로 세금을 낼 수 있다는 거죠!

직장인 사업자, 이것만은 꼭 알아두세요!

직장 생활하면서 투잡으로 창업을 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부분들이 있어요. 제가 실수했던 경험도 있는데요... 😅

첫째, 회사 취업규칙을 꼭 확인하세요! 회사에 따라 부업 금지 조항이 있을 수 있어요.

둘째, 종합소득세 신고를 잊지 마세요. 5월은 회사원 창업자에게 중요한 달이에요. 종합소득세 신고와 함께 건강보험료 정산도 이뤄지거든요.

그리고 간과하기 쉬운 부분인데, 부가가치세도 신경 써야 해요. 3개월마다 돌아오는 부가세 신고... 잊지 마세요! 처음에는 좀 어렵지만, 홈택스 앱이나 웹사이트를 이용하면 생각보다 쉽게 할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부가 활동이 점점 커질 수도 있잖아요? 그럴 때는 프리랜서나 개인사업자 형태보다 법인으로 전환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어요. 매출과 비용 규모에 따라 유리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으니,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면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걸 추천해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할 필요는 없어요. 저도 처음엔 헷갈리는 게 많았거든요. 하나씩 배워가면서 성장하는 재미도 있답니다! 🌱

이 정보는 2025년 05월 기준이며, 법령은 변경될 수 있으니 중요한 결정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세요.